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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병원계 이모저모]강원대병원, 대구의료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아산재단 등 소식 2025-11-2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제13회 뇌졸중의 날’ 캠페인 시행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25일 이 병원 본관과 어린이병원에서 ‘제13회 뇌졸중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이봉기)가 주관했으며, 뇌졸중 홍보 부스 운영, 전문가 건강강좌로 구성됐다.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뇌졸중 조기 증상 교육 ▲뇌졸중 의심 시 대응 방법 ▲건강 상담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예방의학과 문지영 교수가 직접 체성분 분석 및 상담에 나서 전문적인 소견을 제공했다.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한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이봉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졸중은 조기 대응만으로도 후유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의료원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회’개최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지난 21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 김건엽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 김종연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박종명 대구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및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김흥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계획에 잘 반영하여 지역 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대구 시민의 필수의료 건강안전망을 든든히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 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Korean Biological Dosimetry Network, K-BioDos) 기술 교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원, 순천향대학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국내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올해 상반기 교차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선량반응곡선 구축 계획을 포함한 향후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아울러 네트워크 활동 결과를 정리한 연구 성과 및 학술 발표 내용을 함께 검토하며 실제 방사능 재난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첫날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임상 기반 선량평가와 독성연구를 중심으로 ▲방사선 치료환자 모델 기반 선량평가 및 후천적 변이 분석(방사선보건원 조성준), ▲천연물 유래 물질의 유전독성 및 대사활성계 연구(국가독성과학연구소 백승민), ▲이동원염색체 분석 인공지능의 임상 적용 가능성(한국원자력의학원 권순우)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기술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교차분석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판독 표준화 강화를 위한 교차분석 이미지 검토(한국원자력의학원 김화영), ▲Health Canada 교차분석 프로그램 소개(한국원자력의학원 양수산), ▲2025년 K-BioDos 추진 계획(방사선보건원 홍은희), ▲공동 선량반응곡선 제작 방향(순천향대학교 이영현), ▲교차분석 표본 설계를 위한 통계적 고찰(한국원자력의학원 고해영)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네트워크 운영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기관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방사능 재난 및 방사선 관련 사회적 현안 발생 시 생물학적 선량평가 분야의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는 2022년 발족 이후 방사능 사고 발생 시 여러 전문기관이 협력해 대량 피폭환자의 선량평가를 신속·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협력체계로, 피폭검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교차분석, 검사 절차 및 기술의 표준화, 이미지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교육·연구 워크숍을 개최하여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아산재단, 제37회 아산상 시상식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11월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7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5년간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의 진료소와 병원 등을 통해 약 80만 명의 현지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한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의 정춘실 진료소장(여, 59세)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

의료봉사상은 26년간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17개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844명의 무료 심장수술을 집도하고, 현지 의료진 3천여 명에게 교육을 통해 의술을 전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웅한 교수(남, 62세)가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노숙인 무료급식소 ‘바하밥집’과 고립·은둔 청년 회복기관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등을 운영하며 27년간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에 힘써온 김현일(남, 59세)·김옥란(여, 53세) 부부가 수상했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상금은 각각 2억 원이다.

또한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 각각 상금 2천만 원을 시상하는 등 전체 6개 부문 수상자 18명(단체 포함)에게 총 10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지고, 절망 대신 희망을 얻게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아산재단도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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