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내분비외과학회(회장 김성흔 동아대병원, 이사장 정웅윤 세브란스병원)가 지난 9월 21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갑상선 및 부갑상선 질환의 최신 진료지침과 수술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최신 치료 옵션 제시
2024-2025년 진료권고안을 중심으로 한 갑상선질환의 표준진료 흐름을 정리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진료지침과 함게 다양한 최신 치료옵션을 제시했다.
실제 첫 번째 세션은 ▲2024 갑상선암 진단 및 치료 진료권고안, ▲2025 재발성 갑상선암에 대한 고주파절제술에 대한 진료권고안, ▲2025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방사성요오드 치료에 대한 진료 권고안, ▲2025 저위험 갑상선 유두암 적극적 관찰 진료 권고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실제적인 수술과 임상경험 공유
부갑상선 수술분야의 최신지견과 접근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참석하는 모든 회원들이 보다 실제적인 수술전략과 임상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은 ‘부갑상선 수술의 최근 발전’을 주제로 ▲원발성 및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의 진단과 수술적 관리 가이드라인, ▲부갑상선절제술 후 합병증 관리와 재발성·난치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법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4번째 세션에서는 ‘갑상선절제술 후 최적 치료’를 주제로 ▲재발성 후두신경 모니터링을 통한 음성 보존 및 회복 방법, ▲갑상선 개방 수술 후 과도한 흉터 예방과 치료에 대한 내용, ▲갑상선절제술 후 대사적 현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수술 후 목과 어깨 기능 장애의 조기 재활 치료법들을 소개했다.
◆언론과 소통의 장 마련
특히 언론과 소통을 위해 ‘언론과 함께 보는 갑상선 정책의 현주소’를 주제로 진행한 세 번째 세션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세션에서는 기자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갑상선암 건강검진 논란(한겨례신문 윤은숙 기자), ▲언론에서 보는 저위험 갑상선 유두암의 적극적 관찰(헬스조선 이슬비 기자)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이어 동아일보, 한국경제TV, JTBC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학회 주요 임원진 및 참석자들과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웅윤 이사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학회 회원들과 기자들의 시각 차이가 확인됐다. 학회의 활동도 언론과 함께 공유해야 더 발전할 수 있고 인지도 개선 및 보다 효과적인 정책적 활동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다학제적 프로그램 진행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내분비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과는 물론 내과, 영상의학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타 전문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관심도 높였다.
정 이사장은 “갑상선과 부갑상선 질환의 진단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중심의 최적 치료법을 모색했다. 특히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과 흉터 관리 등 실질적 주제들이 다뤄져 임상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통찰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