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참메드, 휴피트과 지분투자 및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가 8월 8일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의 국내외 독점 판매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천억 원, 결핵 진단시장은 2029년 약 3조5천억 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휴피트의 혈액배양시스템은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 전자동혈액배양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온라인 구매 플랫폼 ‘메드트로닉 eStore’ 론칭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난 6일 온라인 구매 플랫폼 ‘메드트로닉 eStore’를 론칭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24시간 별도 문의 없이 주문부터 출고 조회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봉합사, 전파 절삭기, 탈장 수술용 메시, 피부봉합기 등 외과수술용 의료기기를 주문할 수 있으며, 향후 서비스 품목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드트로닉은 카카오톡 ‘메드트로닉 리모트 세일즈’ 채널 개설과 향후 원격 기술 지원 플랫폼 론칭을 통해 고객 경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유승록 대표이사는 “부차적 행정 업무를 줄여 궁극적으로 더 나은 치료 결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파인메딕스, 올 2분기 매출 33% 성장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가 8월 14일 2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25억 2,800만원이며, 직전 분기 대비 33.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억 1,700만원으로 1분기 대비 74% 감소, 당기순손실은 1억 9,000만원으로 75.5%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70% 성장한 10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최근 카자흐스탄과 브라질과 계약을 체결하며 51개국으로 수출망도 확대했다. FDA 승인 11개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GE 헬스케어, AI 기반 의료 기기 FDA 승인 100건 등재 및 4년 연속 1위
GE 헬스케어가 8월 11일 AI 기반 의료기기 100건에 대한 FDA 인허가 승인을 받으며 4년 연속 최다 등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8년까지 200건 이상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AI 기반 자동 포지셔닝, 에어 리콘 DL, 로직 시리즈 초음파 진단 솔루션, 프리시젼 DL, 베뉴 패밀리 등이 있다.
타하 카스하웃 CTO는 “의료진 부족, 번아웃, 비용 증가 등 도전과제 해결에 주력한다”며 “책임 있는 AI 원칙을 준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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