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8월 제약사 이모저모]메디톡스, 온코닉테라퓨틱스, 풍림무약, 한미그룹 등 소식 2025-08-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메디톡스, 2분기 매출 616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달성

메디톡스가 2분기 매출 616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82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사상 처음 2분기 연속 매출 600억원을 돌파했으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수출은 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국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뉴럭스‘의 해외 진출 본격화로 하반기 매출 증대를 목표하고 있다. 

소송 일부 종료로 판관비 감소세가 확인된 점도 향후 이익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차세대 액상 톡신 제제 ’MT10109‘의 미국 FDA 허가 신청과 세계 최초의 콜산 성분 지방분해주사제 ’MT921‘ 허가 획득 등 주요 프로젝트 완수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블록버스터 신약 ’자큐보‘ 물질특허 2040년까지 연장승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의 특허 존속기간 연장을 특허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핵심 물질 특허 만료일이 기존 2036년 7월에서 2040년 9월까지 약 4년 2개월 연장됐다.

자큐보는 P-CAB 계열 위산분비억제제로 기존 PPI 계열 치료제 대비 빠른 약효 발현과 우수한 야간 위산 조절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출시 후 2분기 현재 처방액 기준 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했다.

이번 특허 연장으로 자큐보는 2040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으며, 적응증 확대 및 글로벌 진출 전략과 함께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풍림무약, ’2025년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풍림무약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최초인증 이후 2회 연속 선정으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와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 조성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한미人 ‘사랑의 헌혈’, 45년째 이어져

한미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한미 사랑의 헌혈’이 45년째를 맞았다. 

지난 45년간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1만 명이 넘고, 올해 상반기까지 약 4000장의 헌혈증이 환자 단체에 기증됐다. 

이 캠페인은 1980년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이 서울 시청역 '헌혈의 집' 개소에 직접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