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8월 14일 장·차관 정책협의를 통해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본격 확산을 위한 부처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물리 AI 시대, 부처 간 협력 필요성 대두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 부처는 부처 간 협업 없이는 인공지능 3대 강국 진입이 요원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과 류제명 제2차관, 산업부 김정관 장관과 문신학 제1차관이 참석한 이번 고위급 회의는 양 부처 간 협력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 3대 협력방안 합의
▲ 공동사업 적극 추진
양 부처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가 원천기술 개발과 소프트웨어에 강점이 있고, 산업부는 현장 중심의 기술개발과 하드웨어에 강점이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과제로 지역 인공지능 선도모형 구축을 위해 지역 AI 확산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연내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 차관급 정책협력 협의체 구성
차관급 정책협력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해 공동사업과 공동정책을 발굴하고, 각 부처의 사업이나 운영 중인 민·관 얼라이언스 간 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 전문가 간 교류 활성화
각 부처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기술, 데이터, 인력을 교류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각 부처 전문가를 상대 부처에 추천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 협력 분야 확대 계획
앞으로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 인공지능 반도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 부처는 이날 합의한 세 가지 협력방향을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