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센터 확장 개소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이 7월 22일 고위험산모센터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위험산모센터 확장은 서울 동북권 지역의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치료 여건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간 전원 시스템 및 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위험 임산부 및 산후회복실, 분만실 전용병상 확대 (8→12병상)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전원 핫라인 마련 ▲신생아 중환자실 증설 (16→26병상)에 따른 내부 동선 최적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희대병원 이영주 고위험산모센터장(산부인과)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고령산모의 증가로 고위험임산부 및 임신합병증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센터 확장을 통해 강화된 치료 역량과 응급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출산 전·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기·환자별 맞춤화된 다양한 진료과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신생아의 출산과 산모의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우수한 전문 의료진과 최적화된 의료 시스템, 지역 의료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행복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 진행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22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의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병원 구성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 공동의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헌혈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수술환자나 대량출혈 환자 등 응급 상황에서 혈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병원 구성원들의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생명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550g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6개월 집중치료 후 건강히 퇴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지난 18일 출생 당시 체중 550g이었던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한민채 양이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서 6개월간의 집중치료를 통해 3.9kg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퇴원함에 따라, 성공적인 치료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퇴원 현장에 함께한 부모는 “입원 기간 불안한 순간도 많았지만,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와 세심한 설명 등 배려 덕분에 큰 위안을 받았다”며 “생명의 고비마다 함께해준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호종 소아외과 교수는 “체중 1kg 미숙아는 진단 자체도 제한적이어서, 수술 여부를 판단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따랐다”며, “장기의 두께가 1cm도 채 되지 않는 작은 아기에게 수술을 시행하는 과정은 모든 절차가 고난도의 연속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차례 수술이 모두 안전하게 마무리됐고, 이후 체중 증가와 함께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어 매우 뜻깊은 사례로 기억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례는 550g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가 생존을 넘어 건강한 성장을 이룬 대표 사례로, 고난도 소아외과 수술과 집중치료가 긴밀하게 연계될 때 최적의 치료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양산부산대병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업무 협약 체결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18일 교수연구행정동 2층 간부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연구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증진하고 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상돈 병원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방대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양 기관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