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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스마스 미니거상, 관건은 ‘박리 범위’ 2025-05-28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찾아오는 노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다. 


특히, 얼굴에서 나타나는 노화는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뚜렷한 변화다. 


얼굴의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탄력이 저하하면서 피부가 밑으로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의 변화가 겉으로 드러난다. 


빌리프성형외과 이동환(대한성형외과학회 종신회원) 원장은 “피부 처짐과 같은 노화 증상은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우며, 마사지나 기능성 화장품만으로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단순히 겉 피부를 당기는 리프팅 시술로도 본질적인 개선이 어렵다. 그 때문에 개선을 위해서는 수술적인 방법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주목 받는 ‘미니거상술’

최근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니거상술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나이가 들수록 중안면 볼륨이 줄어들고, 연부조직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턱선과 얼굴선이 무너진다. 


이동환 원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처진 피부를 삭제하고 근막층까지 박리한 후 리프팅하는 거상술이 효과적인 대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미니거상 고려시 중요한 부분 

그중 미니거상은 중안면이나 하안면 등 특정 부위를 선택적으로 개선하는 수술 방법이다. 


미니거상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연령이 아니라, 얼굴 구조와 피부 상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다.


피부 두께와 탄성, 얼굴 처짐의 정도, 골격 구조 등 개인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미니거상의 적합 여부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환 원장은 “실제 30대 후반에서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선택하는 방법으로, 개인의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수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미니거상도 결과는 극과 극 

미니거상은 이름 탓에 간단한 리프팅으로 오해받기 쉽다. 


그러나 같은 미니거상일지라도 수술의 깊이와 박리 범위에 따라 결과는 극명하게 갈린다. 


이동환 원장은 “미니거상 시 박리 범위를 광범위하게 진행하며, 안면거상술과 동일한 과정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피부 아래 SMAS층까지 깊게 박리한 뒤 유지인대를 절제하는 방법으로 피부와 연부조직 처짐의 근본부터 개선하여,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유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단순히 절개 범위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구조 리프팅을 통해 자연스럽고 장기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라며, “흉터 걱정으로 단순하게 절개가 적은 미니 리프팅을 찾는 이들도 많지만, 절개 범위가 작다는 것은 그만큼 개선 범위도 작아질 수밖에 없어 결과의 지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미니거상에도 안면거상술과 같은 박리 원칙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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