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5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삼육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소식 2025-05-0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삼육서울병원-동대문구의사회·중랑구의사회, 업무협약 체결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지난 4월 15일 류제한박사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임민식), 중랑구의사회(회장 오동호)와 지역 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및 보직자들, 동대문구의사회에서는 임민식 회장과 이동원 총무이사, 중랑구의사회에서는 오동호 회장, 조만선 공보이사, 이건우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환자 의뢰 및 회송 시스템 구축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지역 내 병·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거승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랑구와 동대문구는 병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한 진료 협력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병·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진료 환경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결절성 경화증 최신 지견 나누는 공개강좌 개최

서울대병원이 오는 13일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온드림 희귀질환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희귀질환 ‘결절성 경화증’에 대한 치료 접근성과 연구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주최·후원한다.


이번 강좌는 △결절성 경화증이란 어떤 질병인가요?(삼성서울병원 이지훈 교수) △신경증상 관리(서울아산병원 염미선 교수) △기타증상 관리(서울대병원 임병찬 교수) △해외 레지스트리 및 치료제 개발 현황 소개(충북대병원 김존수 교수) △환자단체 소개(결절성경화증환우회 박민옥 회장)로 구성된다. 


임병찬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소아청소년과)은 “결절성 경화증은 유전성 특성과 다양한 질환이 맞물린 복합 희귀질환으로, 다학제적 접근과 맞춤형 치료가 필수”라며 “강좌를 통해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연구 참여 기회를 확대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선택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Varian(Siemens Healthineers)사, 협약 체결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이 지난 4월 4일 세계 최대 방사선 치료장비 기업인 Varian

(Varian, a Siemens Healthineers Company)과 최신 방사선 치료기술에 대한 임상연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병원은 Varian이 최근 발표한 차세대 방사선 치료기술인 최첨단 동적 회전세기조절방사선치료(RapidArc Dynamic-RAD) 기법의 임상적 유효성, 안전성, 치료 효율성을 평가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박혜진 교수는 “새로운 방사선 치료 기술을 국내 최초로 검토하고 임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세계 의료진들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치료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오규 방사선종양학과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방사선 치료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선도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