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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보라매, 의정부을지대, 자생한방병원 등 소식 2025-03-2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파킨슨희귀질환센터 개소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파킨슨희귀질환센터(센터장 이지영)’를 2025년 2월부터 개소하여 운영중이다. 

이 센터는 파킨슨병을 비롯한 희귀난치성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 및 치료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운동 및 인지장애가 있는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파킨슨병 및 관련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 프로토콜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임상 시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다기관 협력을 통해서도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의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러 연구진과 협업하여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지영 교수는 “희귀파킨슨질환 치료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연구와 혁신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희귀질환자들의 치료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봄맞이 음악 콘서트 ‘봄봄봄’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27일 이 병원 로비에서 을지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 콘서트에서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이 ▲All The Things You Are(나의 첫 사랑) ▲Ich Liebe Dich(그대를 사랑해) ▲붉은 노을 ▲봄봄봄 등 봄과 사랑에 대한 친숙한 노래를 통해 치유와 감동을 선사했다.  

송현 병원장은 “을지 미니 콘서트는 환자와 교직원 모두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아동 척추 건강 후원금 3천만원 전달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이 지난 26일 초록우산(황영기 회장)에 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 북부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 약 6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 강사 지원, 인바디 및 휴대용 신장계 지급 등 아이들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1년부터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척추 건강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지원해왔다. 


사업 초기 8개 기관에서 시작된 지원 범위는 현재 3배 이상 확대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3,742명의 아동들이 수혜를 받았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아동·청소년기의 건강 관리는 평생 건강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며, “자생의료재단의 이번 지원 사업이 아이들의 척추 건강 증진과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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