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헤어라인 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탈모 개선을 위한 시술로 인식되었지만, 이제는 미용적인 목적으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강남 모제림성형외과의 황정욱(대한성형외과학회 회원) 원장은 “특히, 아이돌처럼 트렌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이돌핏 헤어라인’이 주목받으며, 이미지 변신을 원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설명 : 황정욱 대표원장, 사진=모제림성형외과의원 제공)

◆헤어라인 교정

20~30대 남성들 사이에서 자기 관리가 보편화되면서, 헤어라인 교정이 하나의 미용 시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그루밍족'이라 불리는 젊은 남성들의 뷰티 및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황정욱 원장은 “단순히 탈모를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형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려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마드 스타일, 리프컷 등 유행 

최근에는 포마드 스타일, 리프컷, 가일컷, 가르마펌 등 이마를 드러내는 헤어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보다 깔끔하고 정돈된 헤어라인을 원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황정욱 원장은 “헤어라인이 자연스럽게 정리되면 얼굴이 작아 보이고 인상이 세련돼 보이는 효과가 있어 선호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특정 연예인 헤어라인 요청도 증가 

또한 K컬처의 글로벌 인기가 이어지면서, 연예인과 아이돌 스타일을 참고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는 특정 연예인의 헤어라인을 요청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다.

황정욱 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은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얼굴형과 이목구비에 잘 어울리는 최적의 디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선택하면 얼굴형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디자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원하는 스타일을 더욱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들의 뷰티 및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어라인 교정이 더 이상 여성들만의 시술이 아닌 새로운 그루밍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헤어라인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하려는 남성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