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외품 마스크 기획 수거·검사 실시
보건용마스크, 비말차단용마스크, 수술용마스크 총 240개 품목
2025-03-1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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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3월 17일부터 의약외품 마스크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상점과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건용마스크, 비말차단용마스크, 수술용마스크 총 240개 품목이다.
각 품목별로 분집포집효율시험(보건용), 액체저항성시험(비말차단용·수술용) 등을 통해 품질을 검증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보건용마스크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황사·미세먼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가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할 때 제품 용기나 포장에 있는 ‘의약외품’, ‘KF’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은 “앞으로도 다소비 의약외품에 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약외품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의약외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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