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정돈된 깔끔한 인상과 외모를 완성하는 데에는 이목구비와 얼굴형의 조합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동탄 연세선이고은치과 윤유정(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 원장은 “특히 입매의 경우 치열부터 치아 색상, 돌출 정도, 턱 모양 등에 따라서 얼굴이 달라 보일 수 있는 만큼 비뚤한 치열과 부정교합 등이 고민이라면 치아교정을 통해 개선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치아 교정
치열, 교합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부분이 상당히 크지만 생활습관에 의해서 변형이 될 수도 있다.
윤유정 원장은 “만약 성장기에 치열이 비뚤하거나 부정교합이 나타나는 경우, 혹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으로 이전과 달리 치열이 달라지고 있다면 청소년기와 성인기 중 어떠한 시기라도 치아교정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청소년기
청소년기는 아직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치아교정을 하면 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윤유정 원장은 “치아의 이동 속도가 성인보다 비교적 빠르며 얼굴형 변형도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
▲성인
어린이, 청소년기에 치아교정 시기를 놓쳤다고 하더라도 성인이 되어서도 충분히 교정을 할 수 있다.
윤유정 원장은 “치열, 부정교합 여부 등을 자세히 관찰하고 정확히 진단해 현재 상태에 맞게 장치를 선택하고 시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치아교정
치아교정 시에는 다양한 장치가 있어 각 증상별, 선호도 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비용, 심미성, 교정 기간, 위생관리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세라믹 자가결찰
‘세라믹 자가결찰’ 방식은 기존 자가결찰 장치 단점을 보완해 정교한 교정이 가능하다.
윤유정 원장은 “은색 도어가 없고 투명한 브라켓으로 교정이 진행돼 심미성이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클리피씨
가장 대중적인 교정 장치인 ‘클리피씨’는 자가결찰 브라켓 방식이다.
메탈이나 세라믹 교정 시 고무링과 철사를 결찰하는 것과 달리 슬라이딩 도어 방식이므로 마찰력이 적고 이동 속도가 빠르다.
▲2D 설측, 콤비 교정
우수한 심미성을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2D 설측, 콤비 교정을 하는 경우도 많다.
치아 안쪽에 교정장치를 부착해 겉에서 보면 티가 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윤유정 원장은 “교정 시 미니스크류를 이용하게 되면 치아의 이동을 수월하게 도와 돌출입, 개방교합, 어금니 교정 등 다양한 문제 개선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인비절라인
프리미엄 치아 교정 장치인 ‘인비절라인’은 최근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장치이다.
대표적인 투명 교정 장치로, 탈착이 용이하고 치아 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투명한 장치이다.
윤유정 원장은 “내원 횟수를 단축할 수 있고 다양한 유형의 치아 교정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3M 클라리티 울트라
세라믹 자가 결찰 장치인 ‘3M 클라리티 울트라’도 투명한 교정장치로, 극강의 심미성이 특징이다.
교정력 또한 우수하며 치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특징이 있어 심미적인 만족도를 우선시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윤유정 원장은 “치아교정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치열과 교합에 대한 고민이라면 누구나 진행할 수 있지만 개개인마다 필요한 치료가 다르고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결정해야 한다.”며, “연령, 증상, 상황에 따른 교정 장치를 선택해야 하며 의료진 변경 없이 상담부터 교정 및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지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