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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지자체,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있는 농산물 집중 점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03-13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봄철에 국민이 즐겨 섭취하는 냉이, 달래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대상은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과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총 340건(냉이, 달래, 쑥, 돌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미나리, 세발나물, 더덕, 봄동 등)이다.


이번에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 여부 등을 검사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11건[부추(5건), 가지, 들깻잎, 상추, 쑥, 양상추, 파]을 적발해  신속하게 폐기 조치했다.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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