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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30여 개국 전문가 1천명 참석 예정 세계 혈액학 연구 교류 장, 102개 초청 강의와 267편 연구 발표 2025-03-1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혈액학회가 오는 3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5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5)'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약 30개국에서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양한 세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최신 혈액학 연구 성과 총집결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2개의 초청 강의와 267편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혈액학 분야 권위 있는 학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기조 강연으로는 ▲Myeloproliferative Neoplasms: 2025 update, ▲CAR T-cell therapy for Lymphomas: Current and future trends, ▲From ancient origins to modern tools: CD38's evolutionary legacy in science and clinical practice, ▲New discoveries that will shape future therapies in Chronic Myeloid Leukemia 등 4가지 주제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법과 연구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시아 및 국제 협력 강화

아시아 지역 전문가들의 연구도 주목할 만하다.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의 연구 성과를 집중 조명하는 아시아 세션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 혈액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혈액학회 김석진(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 이사장은 “ICKSH가 꾸준히 성장하며 국제적 학술 교류와 연구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혈액학 분야에서 대한혈액학회의 학문적 역량과 선도적 역할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국내외 혈액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발전을 논의하고 학문적 교류를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여 혈액 질환 치료와 연구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CKSH는 2018년부터 대한혈액학회 주관으로 국제적 위상을 갖춘 대회로 발전해왔다. 

매년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교육과 새로운 세대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ICKSH 2025 대회는 혈액학 분야의 국내외 연구 성과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학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보다 심도 있고 영향력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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