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탄력이 유지되는 이유는 진피층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전 아이엠피부과 임초아(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주름 없이 탱탱하고 쫀쫀한 피부를 구성하는 주된 요소로, 나이가 들면 점차 재생 속도가 더디고 그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콜라겐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피부 노화가 시작됨에 따라 매년 1%씩 감소한다.

30대, 40대가 되면서 감소량은 더 많아지고 그 속도 또한 더 빨라져 중노년층이 되면 피부 탄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주름이 늘어나게 된다.

임초아 원장은 “나이가 더 들어가면서 콜라겐 자가 재생이 어려워지는 만큼 이를 보충하기 위한 외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음식을 섭취하거나 바르는 화장품 등으로는 콜라겐 흡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스컬트라’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스컬트라

‘스컬트라’는 PLLA 성분을 기반으로 하여 피부 진피층에 이를 직접 주입,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고체 형태의 필러와 다른 수분 성분이며 일시적인 볼륨감 효과가 아닌,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의 자체적인 재생을 유도하므로 자연스러운 볼륨 및 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초아 원장은 “스컬트라의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부위는 주로 볼륨감이 부족하고 푹 꺼진 곳이다.”라며, “눈 밑 꺼짐, 광대 밑 부족한 볼살, 팔자주름 등에 주입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재생이 이루어져 볼륨감이 있는 매끄러운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부작용 예방

스컬트라 유지 기간은 시술 횟수에 따라 다른데 1년에서 최대 3년까지도 유지가 가능하다.

간혹 부작용으로 시술을 한 부위가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임초아 원장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스컬트라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와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을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개개인마다 개선을 원하는 부위가 다르고 피부 타입, 볼륨감 정도에 차이가 있으므로 그에 맞는 1:1 맞춤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임초아 원장은 “스컬트라는 필러 시술처럼 단순한 볼륨 보충을 하는 것과 달리, 피부 속의 구성 물질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개선을 돕는 시술이다.”라며, “환자마다 다른 피부 상태, 결과 등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다르므로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충분한 노하우와 임상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접근을 하는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한다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