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월 말 아르헨티나 수출…식품 12.6톤, 5.4만 달러 상당
식약처, 중남미 현지에서 개최한 K-Food 전시회
2025-02-13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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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생산한 즉석밥, 냉동만두, 김말이 등 식품 12.6톤, 5.4만 달러 상당이 2월 말에 아르헨티나 수출길에 오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 현지에서 직접 홍보 활동이 어려운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인증원’)과 함께 개최한 ‘케이-푸드(K-Food) 전시회’의 중요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식품제조·유통업체, 중남미 현지 식품유통업체 등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CJ제일제당이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일부 기업은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지속 진행중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국내 기업을 대신하여 식약처‧인증원이 K-Food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남미 지역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하기 위한 규제 외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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