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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2월 6일 일반 관객 대상 ‘고잉 온 콘서트’ 티켓 오픈 암 경험자와 가족, 대한암협회 통해 초대권 신청 가능 2025-02-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의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암예방의 날(21일)을 맞아 3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일반 관객은 2월 6일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1만 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암 경험자 및 가족은 3월 14일까지 대한암협회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서희태 지휘자와 심포니온 오케스트라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소프라노 서선영이 함께하며 다양한 클래식과 오페라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고잉 온 콘서트’의 지휘를 맡아 암 경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한 김정원씨는 따뜻한 감성과 지적인 해석,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피아니스트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소프라노 서선영은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 등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가 선정한 2011년 최고의 소프라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중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와 ‘달에게 부치는 노래’,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한암협회 이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박사가 사회를 맡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올림푸스한국의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행사이다.”라며, “매년 이 자리를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혓다. 


이어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들의 여정을 함께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연으로 12회를 맞은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 및 그 가족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잉 온 캠페인’은 2020년 8월부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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