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1월 31일부터 2월 21일 오후 3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제약, 의료기기, 의료IT, MSO 등)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사업화하고 해외 현지 거점화를 통해, 진출 초기부터 정착 단계의 의료기관까지 해외진출함에 있어 전주기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각 트랙별로 최대 500백만원까지 지원되며, 수행기관은 총 사업비의 총 35% 이상을 부담(현금)했야 한다.
접수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선정 후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표)각 트랙별 지원 구분
지난 2024년에는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14개 프로젝트를 지원했고, 그 중 8개 프로젝트가 해외 현지에 개원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 임영이 단장은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한국 의료기관의 진출 초기부터 정착 및 안정화 지원, 해외진출한 한국병원의 영향력 확대 및 성공사례 전수를 위한 거점화 지원 등 의료 해외진출 전주기 지원을 통해 한국 의료 해외진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사례를 창출하여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2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3층 세미나 룸에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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