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박스터 신장 사업부 ‘밴티브(VANTIVE)’로 독립 출범 생명유지 장기 치료 전문 기업 새 도약 2025-02-0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NYSE:BAX) 신장 관리 사업부가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Vital Organ Therapy) 전문 기업인 ‘밴티브(VANTIVE)’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는 글로벌 투자기업 칼라일 그룹(Carlyle; NASDAQ: CG)이 운용하는 펀드가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NYSE:BAX)의 신장 관리 사업부의 인수 절차를 완료함에 따른 것이다. 


밴티브는 약 70년간 신장 치료 혁신을 선도해온 유산을 바탕으로 사명인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밴티브는 독립 기업으로 전 세계 환자들이 풍요롭고 더 연장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의 표준을 높이는데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밴티브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토스(Chris Toth)는 “투석을 시작하는 환자와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적시에 적절한 치료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밴티브가 집중하는 핵심 목표는 바로 이러한 순간에 더 나은 선택지, 더 큰 자율성, 더 넓은 가능성을 제공해 환자와 의료진을 지원하는 것이다.”라며, “밴티브는 생명유지 장기 치료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 2만 3,000명의 임직원과 함께 수백만 명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리고 말했다.


밴티브 이사회 의장 키어런 갤러허(Kieran Gallahue)는 “밴티브의 출범은 신장 관리 및 생명유지 장기 지원의 지속적인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밴티브는 환자의 치료 여정 전반에서 더 나은 연결성과 가시성,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치료 경험을 향상시키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밴티브의 사명 실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칼라일 헬스케어 글로벌 공동대표 로버트 슈미트(Robert Schmidt)는 “밴티브와 협력하여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새로운 여정에서 밴티브의 지속적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치료의 질 및 결과를 향상시키고, 의료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