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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시술 바로알기]족부(발, 발목) 질환, 정밀한 진단 및 맞춤형 접근 필수 2025-01-20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현대인의 생활 습관 변화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관절과 근골격계 질환은 점점 더 흔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어깨, 허리, 무릎, 그리고 족부(발, 발목) 관련 질환은 많은 이들에게 만성 통증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한다. 


◆대표적 비수술적 접근법 

대전 웰본정형외과 김준범(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하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주요 치료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비수술적 접근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수치료 

도수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관절, 근육, 인대를 조작하여 통증을 줄이고, 움직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로 어깨, 허리, 목, 무릎 통증에 도움이 된다.


▲체외충격파 치료

충격파를 이용해 통증 부위의 염증과 석회화를 완화하며,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로 족저근막염, 테니스엘보와 같은 만성적인 통증에 주로 사용된다.


▲프롤로 테라피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에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 신호를 차단하는 치료로 급성 및 만성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김준범 원장은 “재활치료는 통증 치료 후 환자의 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족부 질환의 경우 올바른 보행 자세를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재활치료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족부 및 발목 질환 중점 치료

족부와 발목은 체중을 지탱하며 걷기와 같은 일상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준범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족부 및 발목 질환을 가볍게 여기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주요 질환과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다.”라고 말했다. 


▲족저근막염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체외충격파 치료나 스트레칭 운동 및 맞춤형 깔창 사용으로 개선할 수 있다.


▲발목 염좌 

발목을 잘못 디딜 때 발생하며, 심한 경우 인대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 


냉찜질과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하며, 필요 시 도수치료를 병행한다.


▲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변형으로,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맞춤 깔창, 물리치료)로 관리하고,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 맞춤형 치료 중요

환자마다 통증의 원인과 생활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정밀한 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김준범 원장은 “단순히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을 넘어, 환자의 회복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라며, “특히 발과 발목 같은 중요한 신체 부위를 적절히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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