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서울대병원 우홍균 교수,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취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2025-01-0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암진료부원장)가 2025년 1월 1일자로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대한폐암학회(KALC)는 폐암 및 흉부종양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는 다학제 학회로, 우 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폐암 연구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치료법과 정책 개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암 발생자 중 11.5%가 폐암을 진단받았으며, 폐암은 여전히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기록하는 질환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 교수는 “학회의 미래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6년에는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폐암학회(WCLC)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학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우 교수는 학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취임과 함께, 우 교수는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에서의 뛰어난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 교수는 “장관상 수상은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암 치료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라는 의미이다.”라며,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으로서도 폐암 환자들의 치료 향상과 연구 진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