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19개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 전자파 안전성 조사 결과 발표
해외직구 무선충전기, LED 조명 등 7개 제품 KC 전파인증 기준 부적합
2025-01-11
김나성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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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통해 해외직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이 판매량이 많은 19개 제품에 대하여 적합성 평가(KC 전파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조사한 결과 7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 스피커, 테블릿 컴퓨터, 무선충전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마사지 판(패드), 무선 진공청소기, 헤어드라이기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정보통신기술 제품에 대해 이루어졌다.
시험 결과 무선충전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미니벨트샌더, 휴대용 선풍기, 전동드릴, 진공청소기, 장난감 등 7개 제품이 전자파적합성(EMC) 기준에 부적합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적합성평가과는 “국민이 해외직구 시에도 적합성 평가(KC 전파인증) 기준에 부적합한 정보통신기술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누리집 및 소비자24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게재하고, 해외직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 차단을 요청했다.”라며, “해외직구 제품은 적합성 평가(KC 전파인증)를 받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민이 적합성 평가(KC 전파인증)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해외직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합성평가기준 적합여부를 시험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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