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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④]세브란스, 자생한방병원, 가톨릭대 등 소식 2024-11-0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 설립 20주년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원장 : 김완욱 교수, 이하 포-가 연구원)이 지난 1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성영철 컨벤션홀에서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 설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수진 국회의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등의 외빈을 비롯하여,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 신부,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포스텍 김성근 총장, 김종규 대외부총장, 김완욱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 양 대학 학생 및 연구원 약 100명이 참석했다.


김완욱 연구원장은 “의대와 공대가 결합한 효율적인 시스템이 바로 포-가 연구원이다. 의학과 과학&공학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발휘했을 때, 1+1이 10 이 될 수 있고, 100 이 될 수 있는 포-가 연구원 버전 2.0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제까지 의과학에 집중되었다면 미래에는 플러스알파로 의료기기, AI 또는 로봇 사이언스와 의학이 미래 첨단의학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의공학센터 건립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흑색종 진료 강화

세브란스병원이 흑색종 신속 진료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화요일 오전 흑색종 환자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기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진료 후 1주 이내에는 치료를 시작한다.

이 병원은 흑색종 다학제진료 시스템도 강화한다. 

오병호 교수는 “흑색종은 중기에 이를수록 예후가 급격히 나빠지는 질환인 만큼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최근에는 손가락, 발가락의 기능을 보존하는데 초점을 맞춘 수술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학제진료 시스템을 기반해야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청주시 상당구청,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일 청주시 상당구청과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과 신학휴 상당구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상당구민 의료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방파스 400팩을 상당구청에 기부하기도 했다.


최우성 병원장은 “추워지는 시기,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지역 이웃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치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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