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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시술 제대로 알기]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발기부전…원인부터 파악해야 2024-10-22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발기부전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지지만, 최근에는 수많은 원인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기부전을 겪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대전 프라임비뇨기과 이진하(대한비뇨의학회 정회원) 원장은 “발기부전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남성 자신감 하락의 주원인이 되기도 하며, 자괴감이나 우울감,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발기부전 의심 증상 

발기부전의 증상은 다양한데, ▲아침에 자발적으로 발기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성적 자극을 받아도 발기가 되지 않는 경우, ▲관계 시 삽입할 수 있을 만큼 발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삽입한 이후에도 빠르게 발기가 풀리는 경우 등은 발기부전을 의심할 수 있다. 


이진하 원장은 “개인마다 증상의 차이가 있어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고 나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발기부전 원인

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성이라면, 검사를 통해 발기부전의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정신적인 원인, 기질성 원인, 만성질환, 기타 원인으로 분류된다.


▲정신적인 원인의 경우 우울증이나 대인관계 부적응,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질성 원인은 혈관계 이상, 신경계 이상, 내분비 계의 이상으로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과도한 흡연 및 음주 등의 기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진하 원장은 “발기부전으로 인해 혼자서 고민을 하거나 자괴감을 느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발기부전의 원인을 분석하고, 적합한 치료법을 시행해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은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고, 적정 수면시간을 지킨다면 발기부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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