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김긍년 교수가 지난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신임 김긍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당한 무거움을 느낀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불확실성인데, 신경외과의사를 만들어야 하는 수련교육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 굉장한 위기이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훌륭한 조직을 발판으로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임 회장에는 대구가톨릭대병원 김대현(사진 왼쪽) 교수가 제 6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간이다. 

신임 김대현 회장은 “고난도 수술과 긴급한 수술이 많은 신경외과 회원들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수가 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다. 함께 발전하는 신경외과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