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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경희대, 인천성모, 중앙대병원 등 소식 2024-10-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개통식 개최

경희대병원(원장 오주형)이 8일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홍승재 정보전략실장,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개통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염민섭 원장은 경희대병원에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체계 구축 병원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전달했다.

두 기관은 개통식을 기념해 이 병원 1층 소화기내과 앞 로비에서 내원객 대상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오주형 원장은 “여러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록을 언제 어디서든 환자 본인이 쉽게 조회하고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 제공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과 환자 편의 증대,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에 도움 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적응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환자의 건강정보를 본인 동의하에 원하는 대상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중계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진료 이력이나 건강검진 기록, 예방접종 기록, 처방 받은 약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성모병원, ‘2024 인천역사문화둘레길’ 축제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2024 인천역사문화둘레길’ 축제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주변에서 심장마비 등 응급 환자 목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의료교육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간호본부, 한강 길 따라 플로깅 챌린지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간호본부가 지난 7일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에서 중앙대병원 간호본부 책임자급 80여 명은 망원 한강공원 주변 2km 구간을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중앙대병원 홍상희 간호본부장은 “올해 중앙대의료원은 ‘지속·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라며, “이번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중앙대병원 간호 책임자들이 조직의 비전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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