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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제대로 알기]무릎 통증, 퇴행성관절염…빠른 병원 방문, 정확한 진단 중요 2024-10-08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무릎은 우리 몸의 중요한 관절 중 하나로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 서기, 뛰기, 앉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주 굿샘정형외과 박경진(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러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고 손상되어 통증 및 염증을 일으키는 퇴행성관절염은 나이, 성별, 비만, 유전적 요인, 외상, 질병, 기형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는 양상을 보이며 증세가 진행될수록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해당 질환은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연골의 손상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박경진 원장은 “연골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 퇴행성 관절염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 중기, 말기로 분류할 수 있다.


초기에는 비수술 치료인 주사치료, 약물치료, 재활운동, 체외충격파 등의 치료방법을 진행할 수 있다. 


연골의 손상도가 큰 경우 인공 관절 수술이나 관절 내시경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비수술 방법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관절염 초기 및 중기 환자를 대상으로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는 비수술 방법이다.


박경진 원장은 “해당 치료는 환자의 장골능에서 자가 골수를 채취하여 원심 분리 후 무릎에 주사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비수술 치료를 통해 무릎 기능 개선 및 연골 재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며,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없는 연골이 손상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초기 및 중기 단계라면 비수술 치료인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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