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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희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일산백병원, 연세대 등 소식 2024-10-0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의료원, 개원 53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이 2일 의생명연구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정희재 한방병원장, 김형섭 치과병원부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주형 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장기근속자‧우수부서‧우수교직원 시상 ▲2024년 의료원 주요활동과 교직원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진행했다.


오주형 원장은 기념사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경희의료원의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보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받아 진단검사의학과 외 7개 부서가 우수부서상을 받았으며, 우수교직원상에는 신경과 이진산 교수 외 19명이 선정됐다. 


장기근속상은 40년 부문 업무지원팀(동서건진) 김미자 외 9명, 30년 부문은 간호본부 고지란 외 53명, 20년 부문은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 외 36명, 10년 부문은 치과진료지원팀 김혜수 외 67명이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선정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지난 9월 21일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인증하는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에 선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종윤 뇌졸중센터장(신경과 전문의)은 “국립중앙의료원은 뇌졸중센터는 응급의학과·신경과·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뇌졸중 질환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는 각 분야 전문 인력의 구성으로 적정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두려움 없이, 안정적인 뇌졸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이 자리를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10월 12일 ‘신경과 연수강좌’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오는 10월 12일(토) 오후 2시 25분부터 이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산백병원 신경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1차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신경과 질환을 선정, 8개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 병원 신경과 송파멜라 과장은 “1차 진료 현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신경과 질환들의 진단과 치료 등 최신 지견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근거 중심의 적절한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을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세대 융합보건의료대학원 신설

연세대학교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이 지난 9월 교육부 승인을 받고 연세대의 8번째 전문대학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미래 보건의료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연구와 지식 창출을 통해 새로운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바이오헬스정책분석전공, 바이오헬스산업관리전공 등 바이오헬스산업학과 ▲정밀의료유전체역학전공, 바이오헬스데이터과학전공 등 융합보건의료과학과 ▲생체공학전공, 재생의학전공, 노화과학전공 등 바이오헬스공학과 총 7개 전공, 3개 학과로 이뤄진다.


이상규 설립준비위원장은 “의학이 공학, 정책학, 경영학, 데이터사이언스 등 다양한 학문과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융합이 학문적 트렌드가 되고 있다.”라며, “이론과 실무 모두를 겸비한 헬스케어 분야 융합 인재를 배출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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