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9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강동경희대, 단국대, 한림대성심, 서울부민병원, 아주대의료원 등 소식 2024-09-0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경희대병원, 내과 확장 오픈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내과가 9월 3일 이우인 원장, 유승돈 기획조정처장, 류창우 기획진료부원장, 정인경 연구부원장, 임종성 운영본부장, 김해인 간호본부장, 손일석 내과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 병원 내과는 이번 확장 개소를 통해 감염내과, 관절류마티스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장내과, 혈액종양내과 등 분야별 특화된 전문 진료과의 진료실을 14개로 확충했다. 


이와 함께 내분비검사실, 관절초음파실, 당뇨병교육실, 복막교육실 등 내과 진료에 필요한 검사실과 교육실도 함께 리모델링했다. 


시설 공사로 더욱 쾌적하고 밝은 환경을 마련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진료과가 함께 진료 보는 만큼 환자 대기 공간 면적을 넓혀 환자의 편의를 높였다.

손일석 내과부장은 “내과의 확장 개소로 환자들에게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강동경희대병원 내과는 각 진료과의 전문성이 이미 검증된 만큼 새롭게 정비된 공간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진정한 환자 중심 병원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진행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준비하며 호스피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이 단국대병원의 입원형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주대의료원 ‘2024 아주 바이오·헬스 사이언스 리서치 페어’ 개최

아주대의료원이 오는 9월 11일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 아주 바이오·헬스 사이언스 리서치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주대의료원 R&D 기술사업화 성과 교류 및 네트워킹’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철호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의 인사말과 장수석 수원특례시 기업유치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상규 교수(아주대학교)가 ‘기술사업화 대표 사례’란 제목으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R&D(연구개발) 연구성과 등의 기술사업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이날 개방형실험실, 바이오코어사업단 사업 소개 및 참여기업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림대성심병원, 제16대 김형수 병원장 취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형수 교수가 지난 2일 원내 일송문화홀에서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해 한림대성심병원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하상욱 기획실장, 김주희 수련교육부장, 윤금선 간호부장 등 교직원 약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과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에서 기계적 순환보조 및 심장이식 분야 해외연수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을 지내고 현재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에크모(체외순환막형산화요법, ECMO), 심장 및 폐 이식, 심실보조장치, 중환자의학 등을 진료하며 에크모 센터장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또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 및 에크모 연구회 부회장, ‘2023 아시아태평양 에크모 학술대회(APELSO 2023)’ 조직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대한심부전외과학회, 에크모 연구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학술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18년 ‘제12회 일송상’, 2020년 ‘자랑스러운 Hallymer 상’, 2021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의학상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병원장은 앞으로 ▲높은 중증도 질환 및 응급 진료 역량 강화 ▲지역 연계 중증 및 응급환자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환자용 구급차를 활용한 경기도 내 병원 간 중환자 이송 시스템 구축 ▲중환자 중심 병상 구조 혁신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 확립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병원 구축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병원장은 “중증 및 응급 질환 중심병원으로의 구조적 혁신을 이뤄내고 국내 최고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겠다.”라며, “중증도 높은 질환과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역량 강화, 경기 서남부 지역 완결적 중증질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환자 중심의 스마트 기술 도입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부민병원-강서소방서, 응급의료체계 개선 간담회 진행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이 지난 2일 이 병원 10층 컨퍼런스룸에서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 안승찬 응급의료실장, 이선녕 진료부장, 변은경 간호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소방서 오정휴 구급팀장 및 구급대원을 초청해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하용찬 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서소방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강서구의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