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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제대로 알기]갑자기 발생한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 의심부터 2024-08-14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어깨는 사람의 관절 중 가동 범위가 넓은 부위이기 때문에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청주 굿샘정형외과 박경진(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선 지나친 운동을 자제하고 주기적으로 스트레칭 및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오십견 vs. 회전근개파열

어깨 주위에는 회전운동을 담당하는 4개의 회전근개 힘줄이 존재하는데 회전근개 4개의 힘줄 중 1개 이상이 끊어지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된다면 어깨를 움직일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하며 발병 요인은 퇴행성 요인, 외상, 생활습관, 운동 등이 있다.



박경진 원장은 “어깨 부위가 심하게 욱신거리거나 팔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발생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오십견을 의심하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을 진단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라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 방치시 오십견 위험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머리 감기나 높은 선반 위 물건 내리기, 옷 갈아입기, 세수하기 등 신체활동에 제한이 생기게 된다. 


회전근개파열을 방치할 경우 오십견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기에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회전근개 손상 양상에 따라 주사치료, 물리치료, 봉합수술 등을 시행한다. 


박경진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을 단순 방치할 경우 수술로도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며, “통증 유발 부위를 면밀히 파악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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