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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부산대, 서울성모, 해운대백병원 등 소식 2024-08-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대 ‘학·석사 연계 ICT 핵심 인재 양성사업’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학·석사 연계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11억 2,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학·석사 연계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인재 양성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문제 기반 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 연구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의료정보학교실 최정민 교수가 주도하며, AI 의·생명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유전체, 신약 개발, 보건의료 등 다양한 의료 생명과학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 해석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 테라젠바이오, 쓰리빌리언(3billion), 아론티어, 카카오헬스케어 등 총 12개의 기업도 참여해 실전 연구주제 제시 및 코칭 역할 수행, 인턴십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의료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차세대 연구자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민 교수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재목을 양성하고자 커리큘럼을 개발했다.”라며, “최신 의생명과학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해 실제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부산시교육청, 보건교사 역량강화 연수 진행

부산대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부산지역 보건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7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부산대병원의 ‘지역보건의료 전문인력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 박지훈 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 각종 최신 질환 관리에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연수가 구성되어 있어, 학교 보건서비스 향상 및 학교건강증진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방학을 반납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이신 보건교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일간 진행될 보건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서 부산대병원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코스닥협회, 서울성모병원에‘미소사랑 후원금’기부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7일 이 병원 본관에서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사회사업팀장 김연순 수녀와 코스닥협회 오흥식 회장, 김준만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제17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미소사랑 후원금 총 5,300만 원을 전달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매해 환아들을 위한 코스닥협회의 크나큰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병원의 어려운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아이들이 밝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우수 기관 지정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로부터 ‘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우수 기관(Center of Excellence)’으로 지정됐다.

김성수 원장은 “바이탈케어 도입 이후 환자들의 안전이 크게 향상되었고, 이를 통해 환자분들은 보다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여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의 모범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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