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이해국 교수,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연구협의체장 선출
2024-07-1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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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해국 교수가 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6층 회의실에서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장으로 선출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해국 협의체장, 각 과제 연구책임자 등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박수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사업단으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족한 연구협의체는 마약 · 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사회문제 대응 기술 연구의 차질 없는 이행을 지원하고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정신건강연구개발 과제 4개를 선정하고,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와 연구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향후 6년간 진행될 연구비 규모는 120억 원 규모다.
이해국 교수는 “다양하고 정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신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서 감사드린다.”라며, “협의체를 통해 연구의 성과가 임상은 물론 보건정책, 지역사회의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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