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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동성심, 보라매, 서울성모병원 등 소식 2024-07-1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1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성심병원, 지역 내 아동보육시설 냉난방기 기증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지역 내 아동보육시설에 냉난방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원내 교직원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에 참석한 김성환 행정부원장은 “무더운 더위에 에어컨 없이 선풍기 8대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올 여름은 아이들이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정말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사회공헌 활동과 본원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첨단 암 치료기기(TrueBeam) 도입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방사선종양학과가 지난 5월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기(TrueBeam)을 도입, 8월부터 환자 치료에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2012년 3월부터 방사선치료기 1대로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여 2018년 신형 방사선치료기(VitalBeam) 1대를 추가 도입했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방사선 치료를 위해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와 정위방사선치료(SABR) 등의 첨단 치료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2020년 3월 보라매병원 암센터 개소와 함께, 서로 다른 과목 전문의들이 동시에 한 진료실에 모여 진료하는 다학제 진료가 더욱 활성화됐다. 


현재 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는 3명의 전문의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암을 맞춤형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치료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의학 물리 교수도 함께 노력중이다. 


방사선종양학과 김수지 과장은 “이번 TrueBeam 방사선 치료기기 도입으로 저소득층 암 환자를 포함한 서울 시민들에게 이전보다 더 고품질의 고정밀 방사선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최첨단 암 치료기기(TrueBeam) 도입을 통해 정위방사선치료 환자를 하루 최대 10명까지 늘릴 수 있으며, 고정밀다엽콜리메이터의 도입으로 현재 대형 상급종합병원에서만 주로 시행되고 있는 고정밀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서울성모병원‘연구전담의사 정기 연구 발표회’개최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대학본관에서 연구전담의사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정기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김훈석 ▲정신건강의학과 박미진 ▲피부과 유승아 ▲내분비내과 유진 ▲류마티스내과 이봉우 ▲정형외과 조성현 ▲안과 황보인 교수 ▲영상의학과 이승원 진료전문의 등 총 8명의 연구전담의사가 참여했다.


김완욱 연구부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병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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