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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경희대치과병원, 서울대병원, 한강성심병원 소식 2024-07-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치과병원, 중앙공급실 개소식

경희대치과병원(황의환 병원장)이 3개월간의 중앙공급실 구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10일 경희의료원 오주형 원장, 기획조정처 김덕윤 처장,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 경희대한방병원 정희재 병원장, 이현호 행정처장 등이 개소식을 진행했다. 

황의환 병원장은 “중앙공급실의 개소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병원의 원칙을 반영한 것이다.”라며, “최첨단 시설과 장비도입을 통해 감염 예방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오주형 원장은 “중앙공급실 개소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자원 활용도를 높여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낼 것이다.”라며, “치과병원이 한단계 더 발전하여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서울시 지역보건 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

서울대병원이 지난 5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과 ‘2024년 서울시 지역보건 의료인력 역량강화 1차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보건 의료인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환자에 대한 의료적인 이해와 더불어 전문인력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임재준 공공부원장은 “이번 서울시 지역보건 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기초 보건의료 체계의 기반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권역 책임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필수의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권역·지역의료책임기관은 오는 19일(금), 전문가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강성심병원, ‘상처관리 전문과정 교육’ 개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지난 5일 도헌연구센터 4층 도헌관에서 한강성심병원과 대구푸른병원의 화상치료 담당 간호사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처관리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투어 ▲화상환자 드레싱 ▲급성기 화상치료 ▲화상 상처관리 ▲화상 후 피부 흉터 관리 ▲감염성 상처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한강성심병원 이미화 간호부장은 “한강성심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화상센터를 운영하며 화상치료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내·외 의료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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