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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 삼성서울, 아주대, 춘천성심병원 등 소식 2024-06-2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의대-태국 랑싯의대, MOU 체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20일 고대의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랑싯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제드사다 초크담롱숙, Jedsada Chokdam rongsuk)과 학술 및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고대안산병원과 라자비티병원(랑싯의대의 교육병원)간 업무협약 이후 의과대학 간 학생 교류를 위해 진행됐으며, 고대의대 편성범 학장, 랑싯의대 제드사다 초크담롱숙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학교 의대생은 상대 학교에서 1~2개 과를 선택해 최장 8주 간 임상실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편성범 학장은 “고대의대는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대학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정은 태국 의과대학과 맺는 첫 MOU로, 태국의 명문 랑싯의대와 학생 교류를 위해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 학교가 의학교육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세계의학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제11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오는 6월 28일(금)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제11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재생의학뿐만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 연구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글로벌 과제의 공동 혁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다.


특히 세계적 석학인 미국 마이애미대학 카렌 영(Karen Young) 교수, 미국 국립보건원 배성연(Sung-Yun Pai) 박사와 스탠퍼드대 매튜 포테우스(Matthew Porteus)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장윤실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재생의학 및 세포·유전자치료 연구의 글로벌 과제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차원 높은 지식과 경험을 논의하여 연구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13층 동병동 새 단장 개소식

아주대병원이 지난 20일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박준성 병원장,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겸 대외협력실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윤승현 교육인재개발부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박정옥 간호본부장 등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층 동병동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아주대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및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춘천성심병원, 생명나눔 헌혈행사 개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지난 14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We路(위로)캠페인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돼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춘천성심병원의 장기 캠페인이다.


춘천성심병원은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헌혈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번에 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 병원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선 혈액 수급량이 모자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작은 실천으로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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