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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제약사 이모저모]지씨씨엘, 알피바이오,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2024-06-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6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지씨씨엘, ddPCR 활용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서비스 강화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 업계 최초로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 연쇄반응(Droplet digital PCR, ddPCR) 기기를 도입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검체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지씨씨엘 운영책임자 이희주 본부장(Lab operations division)은 “임상시험검체분석 업계 최초로 자동화 장비인 ddPCR 기기를 도입함에 따라 더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도출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신약 개발 성공에 앞서 나갈 것이다.”라며, “해당 기기 도입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을 비롯해 지속적인 투자와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양학, 중추신경계(CNS)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센트럴 랩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알피바이오, 가정의 달 맞아 우크라이나 난민 위해 1800만원 상당 건기식 기부

알피바이오(314140)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에 거주 중인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약 2,000명 난민을 위해 국제 구호단체 (사)글로벌생명나눔에 1,8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알피바이오 박재경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글로벌 위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정체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과 역할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존립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확대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세계 난소암의 날 기념 ‘러브(L.O.V.E) 캠페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지난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World Ovarian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러브 캠페인(L.O.V.E, Learn about OVarian cancEr Campaign)’을 진행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이사는 “올해 세계 난소암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러브(L.O.V.E) 캠페인을 통해 난소암 바이오마커를 중심으로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맞춤 치료 패러다임 등을 되새겨 볼 수 있었다.”라며, “한국다케다제약은 혁신적인 치료 옵션인 제줄라를 통해 더 나은 난소암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다케다제약은 국내 난소암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환자중심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 ‘2024 얼룩말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참여자는 6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저소득층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질환) 환자로,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6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해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환자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청 기간 동안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교통비 지원 기간은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이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추가 제출 서류와 함께 동봉해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 및 보호자는 주민센터 또는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사업팀(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 발표는 7월 31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얼룩말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4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캠페인 운영을 지원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캠페인 및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한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수혜자 모집 및 선정 등 사업 전반 운영을 맡는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협회 소속 병원 대상 홍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이 큰 희귀질환 환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 이지은 전무는 “올해 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저마다의 치료 여정을 지나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변함없는 도움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얼룩말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희귀질환은 진단 자체가 쉽지 않고, 환자들은 오랜 치료 여정으로 과중한 치료비 부담 뿐만 아니라 교통비, 숙박비와 같은 간접의료비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라며, “올해도 얼룩말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얼룩말 캠페인은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때로는 그 소리의 주인공이 일반적인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라는 점에 착안해,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사업부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전세계 약 7,000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다양한 기관이 동참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얼룩말 캠페인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희귀질환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려 보다 빠르게 환자가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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