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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국화이자제약㈜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 허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2024-05-3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30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신약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하여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엘렉스피오주는 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B-세포 성숙 항원(BCMA : B-cell maturation antigen)과 면역 T 세포에서 발견되는 CD3를 표적으로, 두 가지 세포에 이중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면역반응으로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파괴한다.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은 “이 약이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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