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근거기반의학회가 7월 12일(금)~13일(토) 중앙대학교병원 송봉홀에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근거중심의학 30년, 발자취와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의 근거기반의학 관련 연구소와 기관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국내 근거기반의학의 현 주소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7월 12일에는 ‘근거중심의학을 임상에서 실현하기 위한 핵심역량’ 등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방법론에 관한 주제로 사전워크숍이 진행된다. 

7월 13일 학술대회에서는 ‘근거중심의학의 실천’, ‘의료서비스의 균형’의 기조발표를 비롯해 ‘근거의 정의 및 사용’, ‘환자의 가치와 근거기반의학의 연결’, ‘근거의 형평성’, ‘이해상충 및 이해당사자의 참여와 허용’ 등의 개별 세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학술대회 조기 등록은 6월 11일, 사전 등록은 7월 2일까지이며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대한근거기반의학회는 지난 2월 임상진료와 보건의료 정책 수립 과정에서 근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고 새로운 근거 확산과 적용의 필요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근거기반의학의 보급과 활용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표로 출범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