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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약사 이모저모]건일제약, 동아ST, 한미약품, 한국애브비 등 소식 2024-05-2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일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내부감사’ 특강 진행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이 CP와 내부감사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 ESG와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 이원기 원장 초청으로 진행된 강연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사례를 바탕으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윤리경영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ST, ‘제1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오는 6월 9일까지 ‘제1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7월 22일(월)부터 7월 26일(금)까지 총 4박 5일간 열린다.


올해에는 참가자를 20명 늘려 총 80명(남, 여 40명)의 중학생을 선발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6월 17일(월) 홈페이지 발표 및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하며, 참가자에게는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도 부여된다.


◆한미약품, 협력업체와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 실천

한미약품이 지난 16일 ‘제4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미의 ESG 경영 방침과 국내외 공급망 실사 법안 현황, 국내외 기업의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들이 독자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는데 구체적 지표로 삼을 수 있는 ‘ESG 자가점검 가이드북’을 제시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유럽연합(EU)이 도입중인 ‘지속가능성 실사지침’은 국내외 기업들에게 ESG 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원재료 조달부터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체 공급망 과정에까지 지속가능하고 ESG 친화적인 관리와 책임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2024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지정보 책자 개정판 발간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지난 24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지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 사업 및 복지 혜택을 담은 복지정보 책자의 2024년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지역 주민센터, 민간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 지원하는 치료·생계비·장애·돌봄에 대한 복지 지원 정보를 총망라했다.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해주는 산정특례 제도, 1년간 사용한 의료비의 환자 부담액을 소득 구간에 따라 환급해주는 본인부담상한제도도 수록됐다. 

또한, 소득 구간이 낮은 희귀질환자를 지원해주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과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재난적의료비지원사업과 함께 저소득층 대상 생계비 지원제도, 장애등록 및 혜택, 돌봄 지원도 상세히 소개됐다.

이외에도 자주하는 질문과 서류발급기관 및 복지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록도 포함돼 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권지현 회장은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정부, 민간의 지원 제도 정보 파악이 쉽지 않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환자 눈높이에 맞춰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라며, “환자들이 책자를 통해 꾸준한 질환 관리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나 혜택을 확인하기 위해 치료받고 있는 병원의 의료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희귀·난치성질환은 질환의 종류도 다양하고, 환자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 지원 제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환자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복지정보 책자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는 정부 및 민간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고, 환자의 치료와 건강 관리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올해 11년 차를 맞는 복지정보 책자 발간은 한국애브비 직원들이 업무에 적용하고 있는 환자중심 혁신적 접근을 통해 도출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환자들의 삶의 여정에서 불편한 점들을 찾아 개선법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흩어져있는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환자 눈높이로 제공했다. 애브비는 앞으로도 이런 환자 중심 혁신의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가 진행하고 있는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책자는 2014년부터 11년 동안 매년 발간하고 있다.

복지정보 책자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자료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망소식 내 자료실, 한국애브비 사회공헌 페이지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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