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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안면윤곽’ 1:1 맞춤형 플랜에 따른 접근 필요 2024-05-23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작고 갸름한 얼굴형은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외모의 조건이다. 


툭 튀어나온 광대 뼈, 사각으로 발달한 턱 뼈, 길고 너부데데한 턱 끝은 얼굴 크기를 커 보이게 할뿐만 아니라 인상 자체도 투박하고 사납게 하는 만큼 많은 이들은 얼굴형 관리에 힘쓴다. 


디에이성형외과 김종구 원장(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은 “지방이나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뼈가 발달을 한 경우라면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좀처럼 개선이 어렵다. 이에 직접적으로 뼈를 깎아내는 윤곽 수술을 통해 개선을 하려는 경우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 



◆안면윤곽 수술의 종류

광대 축소, 사각턱 축소, 턱 끝 수술 등은 일명 ‘안면윤곽 3종 수술’이라고 불린다. 


과도하게 발달된 뼈를 절제해주고 다듬어줘 얼굴형을 갸름하게 개선하는 수술이다. 


개개인마다 다른 얼굴형과 발달된 부위에 따라서 1종만, 혹은 3종을 모두 수술할 수 있다. 


김종구 원장은 “한번 잘라낸 뼈는 다시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면윤곽 수술 시에는 신중해야 한다. 무엇보다 뼈를 많이 깎는다고 해서 얼굴이 작아지고 효과가 무조건 적으로 좋다고 말할 수 없다. 개개인마다 다른 얼굴형, 뼈의 모양, 발달된 부위가 모두 다 다르므로 정확한 검사를 바탕으로 수술을 계획하고 진행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뼈는 손으로 만져지는 것 외에도 더 두껍고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부분도 있기에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3D-CT 장비로 촬영을 하도록 해야 한다. 현재 뼈 상태를 비롯하여 신경선 위치, 근육과 지방의 위치와 양 등을 꼼꼼히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광대 축소술

광대 축소술의 경우, 무조건 잘라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도하게 돌출된 광대 뼈를 밀어 넣고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면서 최적의 볼륨감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종구 원장은 “돌출이 된 부분을 깎기만 하지 않고, 광대의 발달 정도에 따라서 필요한 절골 양만큼 뼈를 잘라내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각턱 수술

사각턱 수술의 경우,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작고 갸름한 V라인으로 개선이 되어야 한다. 


김종구 원장은 “이를 위해 턱의 최대 볼륨 부위를 적절하게 절제해 주면서 갸름하고 매끄럽게 라인을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턱 끝 수술

턱 끝 수술의 경우 짧거나 긴 턱의 끝 부분을 전체적인 얼굴형과 비율 등에 맞게 다듬어주게 된다. 


브이라인을 완성하는 부위인 만큼 너무 과하거나 뾰족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김종구 원장은 “안면윤곽 수술은 개개인마다 발달된 뼈 부위와 발달 정도 등이 다르므로 정확한 검사를 토대로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과도하게 잘라낸다고 해서 효과가 높은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1:1 맞춤으로 수립한 수술 플랜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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