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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우리카드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연 최대 200만원 지급 업무협약 체결 청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기대 2024-05-0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식회사 우리카드(대표이사 박완식)와 5월 2일 시티타워 비즈허브서울센터(서울 중구)에서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시·도에서 처음 실시되는 가족돌봄청년 시범사업에 우리카드를 통한 자기돌봄비가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된다. 


가족돌봄청년 시범사업은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는 13~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기돌봄비 연 최대 200만 원도 지급하여 학업·취업준비, 신체·정신건강 관리 등 본인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부에서 자기돌봄비 지급대상자를 선정하여 통보하면, 우리카드는 해당 대상자들의 카드로 현금포인트를 선지급하게 된다. 


우리카드는 이외에도 별도의 전산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급은 물론, 사용자들이 주로 어떤 용처로 자기돌봄비를 사용하는지 통계추출, 개인정보 보안 등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카드사의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서 복지부에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공헌 의사를 제안해 이루어지게 됐다.


복지부 이기일 차관은 “오는 7월 청년미래센터 개소 시 온라인 신청창구가 개설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병원·학교 등 대상자 발굴을 지원할 수 있는 주위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라며,“청년미래센터로 직접 연락을 통해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은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젊은 세대의 성장을 위한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협약식을 통해 우리의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범사업 간담회 및 우리카드社 업무협약식 개요,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 개요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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