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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제대로 알기]위∙대장 내시경, 암 예방 위해 정기적 검진 필요 2024-04-15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과도한 스트레스와 지나친 음주 및 흡연, 자극적인 식습관 등 영향으로 인해 국내에선 위암 및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정기적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 검사 필요 

위암 및 대장암의 경우 초기 증상이 미미하여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기 쉽다.


세종시 크로바내과 정지현(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표원장은 “위암 및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높은 생존율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며, “질환이 진행될수록 구역이나 구토, 설사, 복통, 소화불량, 체중 감소, 복부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암이 전이되거나 진행되었을 경우 발견한다면 생존율이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국가 암 검진 통해 정기적 검사 권장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은 각각 입과 항문에 내시경을 삽입하여 인체 내부의 상태와 병변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암을 비롯한 다양한 위 대장 질환을 발견할 수 있고, 암으로 악화될 수 있는 용종 등을 발견하여 제거함으로 암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위 내시경 및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 금식이 필요하며 수면내시경을 진행할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집으로 귀가해야 한다. 


위 내시경 및 대장 내시경 검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받을 수 있지만 증상이 없더라도 위암의 경우 만 40세 이상, 대장암의 경우 만 50세 이상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정기적으로 검사받을 것을 권장한다. 


정지현 대표원장은 “해마다 국내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발병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다양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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