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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봄철 주의해야 하는 피부관리와 알아두면 좋은 쌍꺼풀 수술 2024-04-11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쌍꺼풀 수술은 성형수술 중 가장 많이 시행되는 만큼 재수술의 비율도 자연스레 높을 수밖에 없다. 


디테일한 기술 차이만으로 변화의 폭이 커지게 되므로 얼굴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강남 이에스청담성형외과 이준호(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러한 외모의 변화를 기대하고, 봄철 환절기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면 쁘띠성형이나 레이저 리프팅을 통해서 관리를 해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쌍꺼풀 수술 종류 

인위적으로 라인을 만들어 내는 쌍꺼풀 수술은 절개, 매몰, 자연유착과 같은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절개법은 눈꺼풀 피부를 절개해서 라인을 만들게 되며, 매몰법은 아주 미세한 구멍을 여러 개 만들어 실로 묶는 방식이다. 


자연유착은 매몰법과 유사한데 다만 이는 구멍을 낸 뒤에 피부와 눈을 뜨는 근육을 묶어서 조직이 자연스럽게 유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눈매교정

쌍꺼풀 수술과는 다소 차이가 잇는 수술이다. 


이는 눈 뜨는 근육을 조여서 근육을 팽팽하게 만들어 줘 눈을 한층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이준호 원장은 “눈매교정도 쌍꺼풀 수술처럼 절개법, 매몰법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피부가 두껍고 눈을 뜨는 힘이 많이 부족하면 절개법, 반대로 피부가 얇은 경우에는 매몰법으로 시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눈 재수술

쌍꺼풀 재수술은 결과에 대한 주관적인 불만족, 혹은 모양 및 기능적인 부작용이 주된 원인이다. 


이준호 원장은 “이전 조직의 유착을 풀어주고 다시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남은 조직의 양이 충분한지를 확인하고, 이전 눈수술의 실패 원인을 분석해 다시는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재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트임 성형

눈 크기를 더 키우며 인상을 또렷하고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는 트임 성형이 도움될 수 있다. 


이준호 원장은 “앞트임, 윗트임, 뒷트임, 밑트임 등의 4종이 대표적이며, 1~2mm의 차이로도 그 변화의 폭이 크기 때문에 눈 점막이 붉게 드러나지 않도록 아주 섬세하게 디자인해 트여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쌍 남성 눈성형

우리나라 남성들의 상당수는 쌍꺼풀이 없는 무쌍에 해당한다. 


이에 쌍꺼풀 수술로 눈매와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지만 라인이 너무 크고 두꺼우면 인상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준호 원장은 “속쌍꺼풀처럼 보이는 얇은 라인을 구현하는 무쌍 남성 눈성형이 필요하다. 비절개 방법으로 안검거상근만 살짝 당겨 쌍꺼풀이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눈 위 지방이식

눈 두덩이 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움푹 패이기 쉽다. 


이러한 현상이 심한 이들, 혹은 얼굴에 원래 살이 별로 없어 눈 두덩이까지도 꺼져 보이는 경우라면 눈 위 지방이식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이준호 원장은 “자가지방을 채취해서 순수지방만을 분리해 이식하게 되는데 신경, 근육, 혈관 등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주 섬세하게 진행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마거상술

얼굴의 가장 상단 부분에 있는 이마 피부가 처지게 되면 눈썹, 눈꺼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준호 원장은 “이마거상술은 이러한 것을 방지해주면서 전반적으로 처진 상안면부의 피부 탄력을 개선하게 된다. 헤어라인 안쪽 부근을 미세하게 절개해 조직을 직접 당겨 고정을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얼굴 V라인 패키지, 레이저 리프팅

갸름한 V라인의 얼굴형은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모습이다. 


이준호 원장은 “너부데데하고 커 보이는 얼굴형이 고민이라면 얼굴 지방흡입, 튠 레이저, 턱 보톡스, 턱끝 필러 등을 결합한 V라인 패키지로 전체적으로 갸름하면서도 입체적인 얼굴형으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레이저 리프팅

레이저 리프팅에는 울쎄라, 써마지, 악센트프라임 등의 다양한 장비가 있다. 


초음파 리프팅인 울쎄라, 고주파 리프팅인 써마지, 모노폴라와 바이폴라를 결합한 튠페이스인 악센트프라임은 각각 원리와 효과가 다를 수 있다.


이준호 원장은 “이에 따라 피부 상태에 맞게 적합한 방법을 적용해 진피층의 탄력도를 높여 처진 피부를 당겨주고 얼굴형까지도 갸름하게 개선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리쥬란힐러 

스킨 부스터 시술인 리쥬란 힐러는 진피층에 직접적으로 유효 성분을 주사로 주입하는 방식이다. 


연어주사라고도 하는 이것은 PN이라는 연어의 성장인자 복합체를 이용해 진피층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면서 피부를 보다 탄력 있고 촉촉하게 개선한다. 


◆코레지캐뉼라 

코레지 리프팅과 캐뉼라를 결합한 코레지캐뉼라는 뾰족하지 않고 둥근 캐뉼라를 이용해서 공명 고주파를 피부에 전달, 콜라겐의 합성을 유도한다. 


캐뉼라에 자가 콜라겐이 흡착돼 실 리프팅을 한 것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준호 원장은 “쌍꺼풀 수술, 눈 재수술 시에는 기존의 눈 크기와 형태 및 모양에 맞춰 디자인을 해야 하며, 이전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라며, “피부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라면 현재 상태, 피부 두께 등을 고려해 1:1 맞춤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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