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 백롱민 교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장 선정
바이오 빅데이터 및 정밀의료 분야 연구개발 경험과 리더십 겸비
2024-04-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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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이끌어갈 신임 사업단장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관계부처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신임단장이 한국인의 유전정보 연구·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의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임 백롱민 단장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및 건강보험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 AI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 2.0 사업단의 과제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바이오 빅데이터 및 정밀의료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관계부처들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약 3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지원자격을 검증하고 서면 및 면접발표 평가를 실시한 후 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단장을 최종 선정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