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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암병원, 고신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소식 2024-04-0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에이아이트릭스, MOU 체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 이하 고대 안암병원)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와 의료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에이아이트릭스의 AI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 및 학술·국책 과제 진행 ▲생체신호 분석 AI 기술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공동 연구 논문 공저자 등록 및 특허 출원 ▲상호 기술 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에이아이트릭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안암병원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와 연구 경험이 만나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병원 내 인공지능 솔루션의 도입은 환자들의 상태 악화를 적시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국내 최고의 임상 연구 역량을 보유한 고대 안암병원과의 이번 협력은 제품 고도화와 연구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힘입어 당사는 생체신호 기반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에이아이트릭스는 유수의 병원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신대병원, 휴일 반납하고 김해 다문화 무료진료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3월 31일 김해 합성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고신대병원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와 치과가 참여했으며 합성초 재학생과 가족 약 70명이 이날 진료를 받았다.  

오경승 병원장은 “비상진료체제가 유지되는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초대병원장 장기려 박사님이 보여줬던 무의촌 진료활동을 되새기며 사회에 소외된 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세계 자폐인의 날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 동참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가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Up Blue)'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손정우 센터장은 “세계 자폐인의 날에 진행된 이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충청북도 및 국내의 모든 자폐인들에 대한 신경전형인(neurotypicals), 즉 일반인들의 오해와 편견이 종식되길 바란다.”라며, “자폐인과 신경전형인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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