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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의정부을지대병원, 중앙대광명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등 소식 2024-03-0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3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주한미군 대상 의료협약 체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외국인 환자 전문 진료시스템을 갖춘 국제진료센터(센터장 강서영)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그 일환으로 7일 오전 전 세계 미군의 의료보험 ‘트라이케어(TRICARE)’를 담당하는 기업 ‘인터내셔날  SOS(International SOS)’와 의료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주한미군 및 가족에 대한 진료를 개시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강서영 국제진료센터장은 “국제진료센터는 체계적인 헬스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국인 환자분들에게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제2회 암병원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암병원이 오는 10일(일) 이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제2회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암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의료진과 의료종사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앙의대 김이수 암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첫번째 세션인 산부인과·비뇨의학과종양학 세션은 가톨릭의대 허수영 교수와 중앙의대 김태형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후 소화기종양학 세션은 울산의대 육정환 교수와 중앙의대 박용검 교수가, 폐종양학 세션은 중앙의대 박인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어 유방종양학 세션은 중앙의대 김이수 교수가, 췌담도종양학 세션은 건양의대 최인석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마지막 간종양학 세션은 연세의대 김경식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각 세션후에는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김이수 암병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 암병원은 진료 뿐 만 아니라 교육과 연구에서도 역할을 하기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최신의 정보와 흥미있는 주제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카카오 헬스케어 케어챗 오픈’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이 지난 2월 28일 스마트병원 구축 일환으로 병원과 이용자의 접점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Digital Front Door 서비스 ‘카카오 헬스케어 케어챗(Karechat)’을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한 고객 참여형 양방향 챗봇 솔루션이며, 진료 예약부터 접수, 대기, 결제, 제 증명, 사전 문진 등 다양한 병원 서비스를 카카오톡 병원 채널에서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환자 혹은 보호자들이 진료 예약을 위해 콜센터나 홈페이지, 병원모바일 앱을 설치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지만, 케어챗 서비스가 도입되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여 로그인하거나 상담원과 통화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편리하게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전 국민 누구나이용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인 '케어챗(Karechat)'은 환자 여정의 다양한접점에서 환자와 병원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가능해져, 환자의 궁금증 해소와 병원 서비스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위치 기반 접수 기능을 통해 근처에 도착하면 원클릭으로 접수가 가능하고, 대기순서도 파악할 수 있으며 오늘 병원에서 할 일이 무엇인지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진료비 간편결제와 향후 법적 이슈가 해결되면 전자 처방전도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T를 통해 주차비를 정산할 수 있고, 진료확인서와 같은 제 증명 발급도 가능하다. 그리고 카카오 디지털카드를 통해 모바일 환자 카드도 생성할 수 있다. 


한양대의료원은 케어챗을 통해 올해 2월 말부터진료 예약을 시작으로, 연내에 환자들을 위한 병원 방문 전/중/후 및 입원과 관련된 기능들을 모두 오픈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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