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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의약계 이웃 사랑 나눔…봉사, 기부, 성금 전달 이어져 건보공단, 심평원, 백병원, 인천성모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SCL 등 2024-02-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설 명절을 앞두고 의약계 주요 단체들의 이웃 사랑 나눔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대학병원, 제약회사, 의료기기회사, 식품회사, 각 단체협회 등의 봉사, 기부와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설 명절맞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지난 1일 강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심평원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농산품(떡국 떡 1,500개)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몰을 통해 구매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원도 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원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아동센터, 원주성애원,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천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심평원 전국 10개 본부에서도 자체적으로 2월 23일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설 명절맞이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무료급식 봉사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차려 드리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민족의 대명절을 외롭게 보내실까 걱정하는 공단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원주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서 릴레이로 약 1,000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전국 공단 지사단위로 조직된 215개 봉사단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공단 이상희 총무상임이사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개금3동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백병원 부산지역지부(지부장 이성진)는 지난 2월 3일 개금3동 취약계층 지역 주민에 연탄 2,000장과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백병원 부산지역지부는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해 왔으며, 그간 모인 기부금 전달과 함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성진 지부장은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24 사랑 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전달한 연탄으로 개금3동의 지역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백병원 부산지역지부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2300만 원 전달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3동, 부평2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약 2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이 병원 교직원들이 온정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성금은 관내 홀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이번 기부금이 소외계층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CL,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통해 떡국 나눔 행사 기부금 전달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SCL의 후원으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SCL그룹 이경률 회장은 “구정 연휴를 맞아 인연을 이어온 단체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보훈가족 후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2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북부보훈지청과 경기북부보훈지청에 명절 선물세트(견과류 세트)를 전달했다.

이미화 본부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 동부는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설 명절 대비 소아진료 현장 의료진 목소리 청취

한편 보건복지부(장관:조규홍) 박민수 제2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충남 천안시 소재 ’김종인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방문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소아진료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소아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야간과 공휴일, 지역에서도 소아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의료현장과 소통하며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필요할 때 누구나 안전하게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진료도 활성화해 나가겠다.”라며, “소아청소년 비대면진료가 더욱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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