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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요 인물동정]고려대구로, 고려대안산, 분당차, 서울성모, 순천향대천안병원 등 소식 2023-12-3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오종건 교수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아·태 교육 위원회 의장’ 연임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로부터 2020년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교육 위원회 의장’에 재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7월까지이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총 6년간 아·태 지역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골절치료 교육을 총괄하게 됐다.

오종건 의장은“오랜 기간 중증외상 및 골절 치료 후 합병증(불유합, 외상후 골수염, 골결손) 환자를 치료해 오며 골절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라며, “학문 발전과 더불어 차세대 리더 양성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아시아·태평양 교육 위원회 의장을 연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의 후학 양서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Arbeitsgemeinschaft für Osteosynthesefragen)는 1958년 스위스에서 설립되어 약 130개 나라에 지부를 두고 골절치료에 대한 교육, 연구, 개발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김난희 교수, ‘세계 당뇨병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 기념식’에서 당뇨병 교육에 대한 인식 재고와 치료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당뇨병은 환자가 스스로 관리해야 하므로 당뇨병 교육은 치료의 기본이지만, 그 중요성과 당뇨병 교육자에 대한 노고는 잊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당뇨병 교육과 교육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한 것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전홍재 교수, 우수 연구 부문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가 지난 11월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홍재 교수는 “병용 면역항암 치료는 암 치료 약물의 내성을 극복하는 등 난치암 치료에 상당한 발전적 전기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치료법읻.”라며, “현재 여러 다국적 회사들과 진행하고 있는 신약 임상시험이 간암을 넘어 난치성 암환자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신승한 교수,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제12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골절에서 맞춤형 3D 프린팅 내고정 금속판의 실제 임상 적용’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신승한 교수는“올해 초 관련 발표로 대한골절학회 우수구연상을 수상하고 중반에는MEDITEK Innovation Award까지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3D 프린팅 학회에서 최우수 학술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우리 연구진의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곧 ㈜스켈레이드에서 출시할 실제 제품을 통해 골절 수술에도 맞춤형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송준환 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송준환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지난 12월 13일 엠베서더풀만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준환 센터장은 “밤낮 없이 수고하는 센터 의료진에게 영광을 돌린다.”라며, “센터 의료진과 함께 앞으로도 고위험 신생아들의 소생과 건강한 퇴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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