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혁성실업(주) 황의빈 회장, 高大발전기금 1억 3천만 원 쾌척
혁성실업(주) 황의빈 회장이 26일 고려대 본관에서 황의빈 회장을 비롯해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이황 법학전문대학원장, 명순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의학발전기금 1억 원 및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식에서 황의빈 회장은 “의료원과 의과대학이 사랑하는 모교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의학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전달되는 기금이 의학연구와 교육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귀중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황의빈 회장님께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니 감사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라며, “회장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한 차원 높은 의학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권역호흡기센터 크리스마스 행사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가 권역호흡기센터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박성주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크리스마스를 병동에서 보내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권역호흡기센터에서 작게나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의료진들도 환자들이 건강하게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서울지역 ‘1위’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권역응급의료기관 부문 서울 7개 기관 중 1위, 전국 3위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한양대병원은 안전관리 및 중증응급환자 진료 적절성과 전원 안전성을 평가하는 ‘안전성’ 영역과 환자 만족도 조사를 평가하는 ‘환자중심성’ 영역에서 전국 40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영역에서도 ‘효과성’ 부문 일반 세부지표 7개 중 6개가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체 22개 세부지표가 전국 1위에 오르며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증응급질환과 관련된 ‘중증질환 수용가능정보 신뢰도’,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최종치료 제공률’ 등의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장비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수준 높은 전문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고,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 드림비뇨기과 박문선 원장, 충북대병원 발전후원금 2억 원 약정
드림비뇨기과 박문선(50) 원장이 지난 26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을 찾아 발전후원금 2억 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최영석 병원장은 “동문은 충북대병원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동문이 지역사회 의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에 늘 감동한다.”라며, “충북대병원이 발전하고 위상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려 동문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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