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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제대로 알기]불면증, 수면 장애 지속시 수면검사 등 정확한 원인 확인 필요 2023-11-27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불면증은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잠이 들기 어려우며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증상을 포함한다. 


◆비정상적인 수면이 문제인 이유는?   

수면은 새로운 기억 및 집중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뇌에 쌓인 분산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대전 라파엘신경과 김종홍(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불면증 때문에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이러한 수면의 회복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불면증 초기 대처법 

불면증은 수면장애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우울증, 치매,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이어져 더 큰 문제에 이를 수 있다. 


불면증 초기의 경우 ▲지나친 니코틴과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거나, ▲수면 패턴을 규칙적으로 맞추고, ▲스트레스를 조절해주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자연적 치료가 가능하다.


김종홍 원장은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만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면증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을 통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수면검사 필요한 경우 

하루 비중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은 그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평소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거나, ▲만성적인 피로감이 느껴지고, ▲밤에 수시로 깨는 경우, ▲코를 심하게 고는 경우 등에 해당된다면 불면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수면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종홍 원장은 “불면증이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지고 심각한 수면 장애로 이어지게 된다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질환, 고혈압이나 당뇨병,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불면증 증상이 느껴진다면 초기에 검사를 받아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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